6월 19일 금요일에 방송되었던 팬텀싱어3에서는 결승 라운드에서 공연을 펼치게 될 3개 팀의 구성되는 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팬텀싱어3 결승 라운드에 진출한 12인은 성악 천재 존노, 국가대표 성악가 길병민, 팝페라 가수 박현수, 밀크 테너 김민석, 전설의 테너 유채훈, 불꽃 테너 박기훈, 귀요미 바리톤 정민성, 인간 첼로 김바울, 소리꾼 고영열, 성장 캐릭터의 대명사 김성식, 뮤지컬 원석 황건하, 최보석 최성훈 입니다. 결승 라운드 팀 구성은 결승 라운드에 진출한 12인이 4중창을 이루고 싶은 멤버를 적어 투표를 하고 이 투표를 바탕으로 프로듀서 면담을 통해 최종 팀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팬텀싱어3 결승팀 조합 및 특징 정리
투표와 프로듀서 인터뷰를 마무리 지은 결승 라운드 12인은 테이블 위 봉투에 적혀있는 지시를 따라 A, B, C로 나누어진 방으로 향하였습니다. 첫 번째 주자 고영열은 자신이 뜻하는 목표와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존 노를 선택하였고 A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두 번째 주자 유채훈은 가장 많이 합을 맞췄던 박기훈을 선택하였고 B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세 번째 주자 길병민은 꼭 같이 했으면 하는 멤버들과 다시 팀을 짜기를 원하며 C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A 고영열/ B 유채훈/ C길병민. 네 번째 주자 김민석은 마음속 그분을 선택하고 C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다음 주자는 황건하 A룸으로 입장하였고, 황건하를 애정 하는 고영열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다음 주자는 박기훈으로 연인으로 소문난 유채훈을 선택하며 B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A 고영열, 황건하/ B 유채훈 박기훈/ C 길병민, 김민석. 다음 주자는 김성식으로 C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다음 주자 최성훈은 B룸으로 향하며 유채훈 박기훈과의 시너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김바울과 정민성은 원하는 바가 같았지만 팀의 구성상 다른 방으로 나뉘게 되었고 김바울이 A룸, 정민성이 B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A 고영열, 황건하, 김바울/ B 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 C 길병민, 김민석, 김성식. 이로써 B룸은 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으로 최종 4중창 팀이 완성되었습니다. 존 노는 글로벌한 그룹을 만들고 싶은 의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고영열을 픽하며 A룸으로 입장해 A룸은 고영열, 황건하, 김바울, 존 노로 최종 4중창 팀이 완성되었습니다. 존 노는 자신이 꿈꾸던 크로스오버 그룹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마지막 주자 박현수는 C룸으로 입장하며 이전 멤버들과 재회를 하였고 이렇게 C룸 역시 길병민, 김민석, 김성식, 박현수로 마지막 팀을 완성하였습니다.
4인 4색 개성 강한 4명의 조합 A팀 황건하, 존 노, 고영열, 김바울
성악 어벤져스 성악 4중창으로 이루어진 B팀 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
블렌딩이 완벽한 비주얼 터지는 C팀 길병민, 김민석, 김성식, 박현수
팀이 결성 된 후 이들 12인은 결승 경연 순서를 정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노래방 점수 대결을 펼쳤습니다. 2라운드로 노래를 불러 1라운드 점수와 2라운드 점수 총점으로 경연 순서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1라운드 A팀 고영열이 이지의 응급실로 100점, C팀 길병민은 나훈아의 사랑으로 86점, C팀 정민성은 소찬휘의 Tears로 85점을 기록하였으며, 2라운드에서는 C팀 김민석이 민경훈 모창으로 버즈 남자를 몰라를 불러 89점, B팀 박기훈이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94점, A팀 존노가 다이나믹 듀오 불면증으로 98점을 기록하였습니다. A팀 198점, B팀 179점, C팀 총 175점으로 A> B> C순으로 순위를 기록하였고, 1위를 기록한 A팀은 결승 라운드 공연 순서를 피날레 장식을 희망하며 마지막을 선택하였고, B팀은 2번째, C팀이 첫 번째 공연 순서를 선택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해당 경연 순서는 첫 번째 두 번째 무대 다 동일한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렇게 경연순서가 정해지고 다음 주 결승 무대 예고와 함께 팬텀싱어가 뽑은 탐나는 무대 TOP3 공연이 방송되었습니다. 이 TOP3 공연은 정민성/ 고영열/ 존 노/ 김바울이 부른 무서운 시간, 길병민/ 존 노/ 박현수/ 김민석이 부른 Senza Luce, 유채훈/ 박기훈/ 정민성/ 김바울이 부른 Falling Slowly 였습니다. 이 공연들은 다시 봐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많은 감동을 안겨주는 공연이었습니다.
이것으로 팬텀싱어3 결승팀 조합 및 특징 정리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어제 팬텀싱어3가 마무리될 줄 알았는데 결승 무대 없이 방송이 끝나서 당황했지만 한 주 더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주 팬텀싱어3 결승 공연을 기다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