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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리뷰 시점/게임소식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일 사전등록

이번 포스팅에서는 2년 전 블리즈컨 2018에서 공개되었던 디아블로 이모탈 Diablo Immortal의 출시 정보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넷이즈가 협업하여 개발한 모바일 쿼터뷰 액션 RPG입니다.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한 디아블로 시리즈의 신작으로 블리즈컨 2018에서 발표하였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전예약이 진행 중입니다. 블리즈컨 2018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이 공개되었을 때 많은 유저들의 탄식이 쏟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디아블로 3의 거의 존재하지 않는 추가 콘텐츠와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스토리라인, 개발진의 몇 개의 떡밥으로 후속작을 목이 빠지게 기다렸던 디아블로의 진성 팬들 등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반응 탓이었는지 2019년 출시가 예상되었던 디아블로 이모탈의 출시 소식은 쥐 죽은 듯 잠잠하다가 뒤늦게 지난 2월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디아블로 이모탈 개발 및 테스트 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 유저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가라앉았다고 생각을 하는 건지 그냥 개발의 진척도가 느린 건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한 번 지켜봐야겠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일 사전등록

디아블로 이모탈의 공식적인 출시일은 아직 미정입니다. 블리즈컨 2018 발표 후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만 활성화되어있고 아이폰의 앱스토어는 활성화돼있지 않습니다. 2019년에는 내부 테스트를 진행해서 나름의 만족스러운 데이터와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내 테스트에 이어 2020년에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한 알파 테스트 진행이 예정되어있고,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따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행보를 보았을 때 디아블로 이모탈의 공식 출시는 2020년 말이나 20201년 상반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디아블로 2: 파괴의 군주 결말 시점부터 디아블로 3 서막까지의 시기를 배경으로 하며, 말 그대로 디아블로 2와 디아블로 3 사이의  스토리 공백을 채워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디아블로 2에서 파괴된 세계석을 사용해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디아블로를 부활시키려는 디아블로의 가장 강력한 수하 공포의 전령 스카른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마그다, 아드리아, 요술사 에이레나 등 디아블로 2와 디아블로 3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6가지의 영웅 직업이 있습니다. 사나운 방랑자이자 거대 무기 전문가 야만용사, 민첩하고 신성한 전사이자 무술의 달인인 수도사, 반항적이며 학구적인 비전력의 살아있는 전령 마법사, 복수심에 불타는 추격자 악마사냥꾼, 견고한 갑옷을 입은 진노의 사도 성전사, 망장의 사령관이자 삶과 죽음의 지배자 강령술사. 이렇게 총 6가지 입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모바일에 맞춘 재설계를 통해 터치 스크린에서 디아블로 고유의 게임 플레이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식이 아닌 아예 처음부터 개발을 했다고 합니다. 방향 제어 기능을 통해 영웅들이 세계를 돌아다니기 한층 편해졌고, 엄지손가락으로 기술 버튼을 누르고 고 있다가 떼는 스킬 사용 방식으로 관적인 액션과,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키보드, 마우스로 조작하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유저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사전등록은 네이버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을 검색하면 바로 링크가 뜨기 때문에 손쉽게 사전등록이 가능합니다. 사전등록 버튼을 클릭하면 디아블로 이모탈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사전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사전가입을 위해서 회원가입은 필수로 해야 합니다. 직접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로 가입이 불편하다면 페이스북 / 구글 / 애플 SNS 계정을 통한 가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일 사전등록 그리고 기타 정보에 대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분명 부정적인 반응들이 많이 있지만 디아블로 시리즈라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좋아할 팬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어떠한 완성도를 들고 올지 한 번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